동승그룹

KoreanEnglish
상세보기
[동승그룹]종로구, 동승그룹과 '일자리 업무협약'체결 (아시아뉴스통신 2014년02월21일)

작성자

관리자

민관이 손잡고 ‘주민 일자리 창출’에 앞장
종로구, 동승그룹과 '일자리 업무협약'체결

기사입력 : 2014년02월21일 16시44분
(아시아뉴스통신=서선희)


 지난 2013년 10월에 열렸던 일자리 박람회모습.(사진제공=종로구청)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이번 달 초에‘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호텔을 오픈한 동승그룹과 '일자리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민ㆍ관이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종로구는 동승그룹의 우수인력의 확보를 위해 구인 구직 알선에 협조하고, 경영 애로사항 청취ㆍ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

 또한 동승그룹은 직원 채용계획과 진행사항을 종로구와 사전 협의해 채용조건이 같은 구직자라면 종로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된 구민을 우선 채용하게 된다.

 동승그룹은 동대문에서 동대문종합시장을 시작으로 지난 1969년에 설립돼 현재 골프레저, 호텔, 종합리조트, 해외쇼핑몰과 유통업으로 사업이 확장돼 종로에 있는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 수는 모두 738명에 이른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종로구는 관리직, 기능직, 호텔, 용역 분야 등에 연간 140여명의 구민을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2012년 5월, 종로구에 있는 관광호텔(센터마크/아벤트리/ 써튼) ▶2012년 8월, 대형 상가(글로리아타운) ▶2012년 10월, 조계사와‘일자리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하며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채용정보 사전 공유, 구인구직 알선 등 지역 내 일자리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협조하며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종로구민을 위한 일자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청계천로 279)은 흥인지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는 럭셔리 호텔로 지난 4일 개관했으며, 호텔 지하 1층 내에 종로구가 문화시설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