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흥인지문 인근에 새로 문을 연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에 종로구가 운영하는 국악공연장이 들어선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호텔 지하 1층 1천337㎡를 문화시설로 조성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구는 건물주인 동승HMC와 업무협약에 따라 이 공간을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한다.구는 이곳에 116석 규모 국악공연장을 비롯해 전시홀, 문화교실을 만들어 상반기 안에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최적의 공연환경을 조성해 새 시설을 종로구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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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사진은 국악공연장. 2014.2.6 << 종로구 제공 >> photo@yna.co.kr